(아들 성장영상 만들려고 사진 고르겠다고 했는데 어제 출장갔다가 바로 돌아와서 일에 집중.
제가 정신이 없어서 또 외장하드를 두고 왔나봐요….uu 오늘은 출근하자마자 외장하드를 가방에 넣어야겠어요…)
아침을 여는 말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충실합니다.
작은 일에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큰 일에도 정직하지 못합니다.
누가복음 16:10 KLB
무엇 ‘작은 일’그리고 뭐 ‘큰 것’일 것이다? 다음 11절과 12절에서
“세계의 부”거래에 성실하지 않은 경우 / “하늘의 진정한 부요”너에게 털어놓을게
‘다른 사람’당신이 진심이 아니라면 / ‘당신은 누구입니까’내가 당신에게 줄 것이다
*작은 것 – 세상 재물 – 남의 것
*위대한 일 – 하늘의 재물 – 당신의 (일부)
아마도 이 내용은 부(돈, 경제생활)와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돈의 힘에 충실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비즈니스 생활 현장에서 성실과 정직으로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지 여부
삶의 내용을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 경제생활 영역은?
이것도 내가 기관에서 일하면서 받는 급여의 개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세상 재물, 남의 물건, 작은 물건과도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상품이 제한된 사회에서 나의 ‘가짐’은 타인의 ‘가짐’과 맞물려 있습니다.
이 구조에서 받는 월급은 한 달 동안의 노력과 땀에 대한 공정한 보상만이 아닙니다.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의 노력과 사회경제적 시스템의 혜택을 받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월급이 ‘내 돈’이라고 우기는 순간 욕심에 사로잡힌다.
그러니 돈을 비축하는 대신 함께하는 삶을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돈을 쓸 수 있게 한 삶은 하늘에 보물을 쌓는 지혜인 것 같습니다.
벌고 싶은 돈 그리고 건강하게 쓰고 싶다.
요즘 우리집 화두는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의 말씀은 경제생활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재정적 자유는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쓰는 것입니다.
좋은 의미로 쓰겠지만 생각이 납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한정 상품은
건강하게 쓰는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해야 할 것 같아요.
스님의 지혜를 나누며 마무리하는 새벽글쓰기모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지
나는 셀 수 없이 많은 실패를 겪었다.
실패는 좋은 학습 자료입니다.
시험에서 오답
연구하고 정답을 찾아라
그렇게 하다 보면 실력이 쑥쑥 늘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시행착오를 겪고 실패합니다.
실패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찾으며 도전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어제까지 연습이었다
오늘만 연습해
내일은 또 다른 새로운 운동입니다
오늘날까지도 시행되고 있다
실패해도 괜찮아
틀리면 그냥 다시 하면 됩니다.
모르면 물어봐도 괜찮아
쌓이는 실천
내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범륜스님-
그래 오늘은 실패하자 쌓이면 잘한다는 약속으로
(아들이 옹알이를 하더군요. 당분간은 돌봐주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