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 가볼만한 곳 가족 남해 여행 코스 글&사진 : 초록바다 최양훈
추위가 매섭지만 비교적 따뜻한 경남 남해의 가볼만한 곳은 지금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양마트힐, 남해 독일마을, 보리암, 설리스카이워크를 방문했습니다. 겨울에는 남해로 떠나는 여행 코스로도 좋다. 레스토랑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남해 가볼만한곳남해여행코스 1. 남해양떼목장 양마트힐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179-45 전화 : 010-8577-2244
남해 여행 코스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남해 독일마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남해 양떼목장 양마트힐이다. 무등산 자락 초원에 펼쳐진 체험목장으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습니다.
입장료는 4,000~5,000원으로 음식이 포함되어 있어 저렴하다. 한바구니는 1회 리필이 가능하며, 추가바구니는 2,000원입니다. 당근은 2,000원에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조용한 평일이었지만 아이들이 부모님과 손을 잡고 양치류에 먹이를 주러 나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입구에 있는 귀여운 토끼도 풀을 좋아해서 조금 주었습니다.
이곳에는 개방된 목장이 세 군데 있는데 우리는 먼저 입구 근처 목장으로 가서 양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갓 태어난 염소들도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
목장 안으로 들어가서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지만, 밖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먹이 바구니가 보이면 울타리 밖에서 양들에게 먹이를 주어 양들이 쫓아오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잘 먹는 아이들이라 한번에 많이 주면 금방 소진되서 조금씩 주었습니다. 양들이 풀을 잘 뜯어먹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아이도 용기를 내어 자신보다 더 큰 양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이 조금 겁이 나면서도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오셔서 먹이주기 체험을 즐겼습니다.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동물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다른 목장에도 말들이 있으니 구경도 하고 당근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크기가 커서인지, 머뭇거리며 주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다.
양은 적극적으로 먹이를 따라가지만 윗니가 없기 때문에 손을 물지 못한다고 합니다. 몇 가지 요령이 있다면 먹이주기 체험이 안전하고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남해 가족여행지로 좋은 양마트힐에도 넓은 카페가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았어요. 음료나 커피는 무인 키오스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미니열차도 운행하고 있으며, 3,000원에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탈 수 있으니 부모님과 함께 타며 즐겨보세요. 경상남도 남해에서 꼭 가볼만한 곳인 양마트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은 10:00~17:00 입니다. 먹이주기 체험 : 중학생 이상 5,000원, 초등학생 36개월 4,000원, 당근먹이 2,000원, 잔디바구니 추가 2,000원.
2. 남해마을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278 전화 : 055-867-7791
양마트힐에서 먹이 주기 체험을 마친 후, 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남해향촌이라는 현지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멸치쌈밥과 멸치무침을 전문으로 하는 남해를 대표하는 식당입니다. 오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향촌스페셜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멸치쌈밥, 멸치회, 생선구이, 된장찌개, 멸치볶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이 정말 푸짐해 보였습니다. 가격은 1인당 22,000원이라 가성비 괜찮았어요. 좋아 보였다.
메인 요리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밑반찬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어요.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멸치볶음을 비롯해 전체적인 맛이 아주 깔끔했습니다.
남해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가 생멸치무침이다. 싱싱한 멸치에 각종 야채와 양념을 섞어 만든 요리입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멸치 특유의 맛이 어우러진 풍미가 느껴졌어요.
멸치쌈밥은 주방에서 잘 삶아주었는데 얼큰한 생선찌개 맛이 났습니다. 쌈에 싸서 담백하게 먹어봤는데 맛이 정말 좋았어요.
희귀한 참돔과 함께 두 종류의 생선구이가 있어서 푸짐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것만으로도 밥 한그릇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고소하고 짭조름했어요.
남해향촌에서는 이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을 제공합니다. 가격과 맛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시간은 09:00~21:00이며 메뉴는 향촌스페셜 입니다. 22,000원 입니다.
3. 남해 독일마을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세 번째 남해 여행 코스는 식당에서 차로 2~3분 거리에 있는 남해 독일마을이었다. 이곳은 1960년대 산업근로자로 독일에 파견되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재독 한인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에게 남해에 거주할 공간을 제공하고, 독일의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했습니다.
남해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40여 채의 독일식 건물과 도이츠플라츠 광장, 카페, 펜션 등이 자리잡고 있다.
삼동면과 동천리, 봉화리 일대 약 10만㎡ 부지에 지어진 주택은 현재 한국인들이 정착하거나 펜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상남도 남해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4. 보리암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입장료 : 1,000원
남해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날 일찍 일어나 일출 명소인 보리암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해발 704.9m의 금산산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보리암 앞 해수관음보살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장관을 이뤘다. 또한, 상사바위의 장엄한 모습도 이곳의 자랑이다.
일기예보에는 구름이 많았지만 다행히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찰 아래쪽 음성굴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예술이었다. 금산보리암은 일출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경남에서 가볼만한 곳이다.
5. 설리 스카이워크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303번길 176 전화 : 055-867-4252
이번에 소개하는 남해 가족여행 코스는 남해 최남단에 위치한 설리스카이워크이다. 국내 최초 ‘비대칭 캔틸레버교’로 건설된 스카이워크로 높이 약 36m, 폭 4.5m, 전체 길이 79m 규모의 구조물이다.
스카이워크 끝부분은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져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발리의 특산물인 발리니스 그네와 전망대도 있어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바다 전망도 매우 좋아 남해 필수 코스로 꼽힌다. .운영시간은 09:00~17:00,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6. 남해8시장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254 1층 전화 : 0507-1477-8895
여행을 가면 남해 기념품도 많이 사고, 독일마을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남해 8일장이라는 곳에도 갔어요.
남해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매장 안은 다양한 상품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멸치, 미역, 건어물 등 이 지역 특산품이 가득 들어 있어 직접 먹어도 좋고,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남해에서 가장 큰 곳이고, 상품도 많아서 들러보기 좋은 곳이에요. 현지 특산품을 사거나 맛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구매하거나 선물하기에도 좋았어요. 인기가 많은 멸치는 선물세트로도 판매되고 있어 명절선물로도 제격이다. 영업시간은 09:00~18:00(수요일 휴무)입니다. 경남 양마트힐부터 남해팔일장까지 남해 가볼만한 곳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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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양떼목장 양마트힐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179-45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278 남해향촌
남해 독일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303번길 176 설리스카이워크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254 남해팔일장 1층